제주공항, 제설작업에 활주로 폐쇄 7시간째… 항공기 261편 결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눈이 내려 활주로가 7시간 동안 폐쇄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기준 항공기 481편 중 국내선 259편, 국제선 2편 등 총 261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제주공항 도착이 예정된 항공기 5편도 결국 회항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활주로 등에 7~8㎝ 정도 눈이 쌓이면서 항공기 진입이 금지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눈이 내려 활주로가 7시간 동안 폐쇄되면서 항공기가 무더기로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22일 오후 2시 기준 항공기 481편 중 국내선 259편, 국제선 2편 등 총 261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제주공항 도착이 예정된 항공기 5편도 결국 회항했다.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8시부터 활주로 등에 7~8㎝ 정도 눈이 쌓이면서 항공기 진입이 금지됐다. 대설주의보와 함께 급변풍특보도 동시에 발효 중이다. 현재 제설작업이 7시간째 이뤄지고 있으며, 폐쇄 조치는 오후 4시까지 연장됐다.
제주공항은 국내선 도착 8편, 출발 7편과 국제선 출발 1편 등 총 16편을 증편했다. 항공사들은 공항에 갇힌 승객들을 위해 제설작업이 마무리되고 252명이 탑승 가능한 대형 항공기를 투입할 계획이다.
전날에도 기상악화로 운항이 계획된 항공기 469편 중 158편이 결항했다. 현재 항공기를 타지 못한 체류객을 포함해 주말 인파까지 겹친 제주공항 출발장은 매우 혼잡한 상황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혁신 속 혁신’의 저주?… 中 폴더블폰 철수설 나오는 이유는
- [주간코인시황] 美 가상자산 패권 선점… 이더리움 기대되는 이유
- [증시한담] 증권가가 전하는 후일담... “백종원 대표, 그래도 다르긴 합디다”
- [당신의 생각은] 교통혼잡 1위 롯데월드타워 가는 길 ‘10차로→8차로’ 축소 논란
- 중국이 가져온 1.935㎏ 토양 샘플, 달의 비밀을 밝히다
- “GTX 못지 않은 효과”… 철도개통 수혜보는 구리·남양주
- 李 ‘대권가도’ 최대 위기… 434억 반환시 黨도 존립 기로
- 정부효율부 구인 나선 머스크 “주 80시간 근무에 무보수, 초고지능이어야”
- TSMC, 美 공장 ‘미국인 차별’로 고소 당해… 가동 전부터 파열음
- [절세의神] 판례 바뀌어 ‘경정청구’했더니… 양도세 1.6억 돌려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