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강화하는 엔씨…지역 미래세대 코딩 교육

엔씨소프트 직원이 경기도 성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하고 있다./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는 경기도 성남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 활동인 '엔씨 코드 플레이(NC code play)'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엔씨 코드 플레이는 엔씨소프트가 지역 사회의 미래 세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 공헌 코딩 교육이다. 올해는 성남 소재 3개 학교의 5~6학년 학생 45명을 경기도 성남 판교 엔씨소프트 R&D센터 사옥으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사옥투어 △코딩 오르골 만들기 △선물 전달식 등에 참여했다. 코딩 오르골 만들기는 엔씨 구성원과 학생들이 1대1로 즐기는 코딩 교육 활동이다. 앞서 엔씨는 지난해 12월 사회 질적 도약을 목표로 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인 '엔씨 위드 플레이(NC WITH PLAY)'를 시작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중이다.

이 같은 활동이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엔씨는 지난 14일 국내 게임사 처음으로 '2023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아시아 퍼시픽 지수에 편입됐다. 또 2023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AA등급을,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에서도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등급이다.

김현주 엔씨소프트 ESG경영실장은 "한 해 동안 엔씨 위드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에 참여하며 미래 세대와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질적 도약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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