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 매도에 이틀연속 조정...26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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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인하 시사와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에 가파르게 상승했던 코스피가 이틀연속 조정을 받으며 2600선을 내줬다.
22일 코스피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속에 17.70p(0.68%) 상승한 2617.72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속에 장중 2621.37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개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장 막판에는 하락 반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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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DS단석 첫날 300% 상승
[파이낸셜뉴스] 미국 금리인하 시사와 주식 양도세 기준 완화에 가파르게 상승했던 코스피가 이틀연속 조정을 받으며 2600선을 내줬다.
22일 코스피 시장은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2%) 내린 2599.5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 증시의 상승속에 17.70p(0.68%) 상승한 2617.72로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프로그램 매수속에 장중 2621.37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장 들어 개인이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축소됐고 장 막판에는 하락 반전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59억원과 365억원 순매도를 기록한 가운데 기관은 2397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 모두 순매수를 보인 가운데 2327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1.02%와 0.07% 상승했지만 POSCO홀딩스와 LG화학은 각각 1%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장한 DS단석은 세번째 '따따블' 종목이 됐다. 공모가가 10만원이었던 DS단석은 개장 30분만에 가격제한폭(300%) 상승한 40만원으로 치솟았고 이날 장 마감까지 상한가를 유지했다. 상장 첫날 300% 상승을 기록한 종목은 케이엔에스, LS머트리얼즈에 이어 DS단석이 세번째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가 1.96% 오르며 강세가 두드러졌고, 의약품과 전기전자가 각각 0.64%와 0.39% 올랐다. 반면 기계와 서비스업종은 1.47%와 0.88%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도 4.82포인트(0.56%) 하락한 854.62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이틀 연속 조정이 이어졌다. 개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속에 외국인들이 883억원 규모의 순매수로 지수를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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