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덕근 장관 후보자, 도곡동 아파트 전세 등 재산 47억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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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전세권 등 총 46억774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국회에 제출된 안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안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세권 19억9500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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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전세권 등 총 46억7744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22일 국회에 제출된 안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안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소유한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세권 19억9500만원을 신고했다.
본인 소유 주택은 없으며, 배우자는 서울 성동구 소재 다가구주택 지분 절반(5억5000만원)을 신고했다.
안 후보자는 이외에도 본인 소유의 2018년식 포르쉐 마칸(3920만원), 예금 6억4715만원 등 총 23억2148억원을, 배우자는 예금 9억8288만원과 용평리조트 회원권(1억3500만원)등 21억9233만원을 신고했다.
안 후보자는 지난 1989년 근시로 5급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았다. 장남은 지난 5월 입대해 육군 보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안 후보자는 1968년 생으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지냈고, 2020년 한국국제통상학회 제 25대 회장을 맡았다. 이후 윤석열 정부 초대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청문요청안에서 "통상교섭본부장으로서 구축해 온 풍부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증진과 핵심 전략산업 육성, 산업규제 혁신, 에너지 안보 확립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한민국의 경제영토 확장을 이끌 막중한 임무를 수행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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