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내년부터 ‘으뜸 효 안심 돌봄주택’ 운영

김상진 2023. 12. 22. 15: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년부터 화재와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오갈 곳이 사라진 주거 위기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거 위기자를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 4곳을 운영한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화재와 수해 발생 등으로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구는 주거 위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주택공사에서 소유한 주택을 임차해 관내 4곳에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거 위기자 등 임시거주 공간 긴급 지원 목적…7일~3개월 거주 가능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내년부터 화재와 수해 등 긴급한 사유로 오갈 곳이 사라진 주거 위기자와 돌봄이 필요한 주거 위기자를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 돌봄주택’ 4곳을 운영한다.

남구는 22일 재난 발생으로 주거 위기에 처한 저소득 주민들의 주거 안정화를 위해 임시 거주시설에서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안심돌봄 주택'을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남구]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은 화재와 수해 발생 등으로 임시 거주공간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남구는 주거 위기자의 안정적인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주택공사에서 소유한 주택을 임차해 관내 4곳에 거주 공간을 마련했다.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의 면적은 24~25평 규모이며, 월산동 2곳과 백운동 1곳, 방림동 1곳에 위치해 있다.

안심돌봄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은 관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주민 가운데 주거공간 상실 등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이다.

또 통합돌봄 서비스와 연계된 대상과 의료급여 대상자 중 병원에서 30일 이상 입원 중인 대상자 또는 최근 1년 이내에 30일 이상 병원 입원 이력이 있는 주민 등 임시 주거 지원이 긴급하게 필요한 사람도 이용 가능하다.

안심돌봄 주택을 이용할 수 있는 기간은 7일부터 최대 3개월이며, 이용 중 긴급 또는 부득이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협의에 의해 최대 3개월까지 연장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주민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통합돌봄 정책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으뜸 효 남구 안심돌봄 주택을 마련했다”며 “주거 위기자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안심돌봄 주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