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22일 퇴근 시간도 노선버스 긴급 증차 운행

박태진 2023. 12. 22.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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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22일 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날 저녁 6~7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긴급 증차해 임시 운행한다.

앞서 제주도는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2일 오전 7~8시동안 출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325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긴급 증차해 임시 운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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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제주 지역 대설경보 발효 중, 퇴근 시 대중교통 수요 대응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 겨울 최강 한파와 폭설로 22일 퇴근 시간대 대중교통 이용객이 급증할 것에 대비해 이날 저녁 6~7시 한 시간 동안 노선버스를 긴급 증차해 임시 운행한다.

제주특별자치도 도청 전경 [사진=제주특별자치도]

 

현재 제주도에는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23일까지 제주 산지에 많게는 30㎝ 이상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에 제주도는 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2개 노선(311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늘린다. 

311번(17:50분 출발, 한라수목원 → 함덕)

(17:50분 출발, 함덕 → 한라수목원)

415번(18:10분 출발, 국제여객터미널 → 한라수목원)

앞서 제주도는 도민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22일 오전 7~8시동안 출근 시간대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282번, 311번, 312번, 325번, 415번)의 버스 운행을 긴급 증차해 임시 운행한 바 있다.

 

또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대설로 인한 도로 결빙과 교통 통제 상황에 대해 관련 부서와 상황을 공유하며 긴밀하게 협조하고 있다.

 

김영길 제주도 대중교통과장은 “폭설과 한파로 도민들이 퇴근 시 겪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버스를 증차했다”면서 “대중교통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하게 운영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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