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경쟁 치열해진 코스피…누가 주도업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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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가 바뀌며 선두권 자리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바이오, 전기차, 플랫폼 등 내년 상반기 주도업종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2년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면서 "2위의 변화는 시장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주도업종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SK하이닉스로 2위가 바뀌면서 반도체가 내년 주도업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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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가 바뀌며 선두권 자리다툼이 치열해지고 있다. 바이오, 전기차, 플랫폼 등 내년 상반기 주도업종에 따라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2일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2년 만에 코스피 시가총액 2위를 탈환했다"면서 "2위의 변화는 시장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주도업종의 변화를 의미한다"고 진단했다. LG에너지솔루션에서 SK하이닉스로 2위가 바뀌면서 반도체가 내년 주도업종으로 자리매김했다는 설명이다.
주도업종이 세력을 확대하면서 낙수효과 기대로 수혜종목이 생길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최 연구원은 "앞서 HBM이 주목받았던 것처럼 온디바이스 AI, CXL(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PIM(프로세싱 인 메모리) 분야에서도 종목 확장과 리레이팅의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무엇보다 내년 상반기 시가총액 4~6위 종목간 경쟁에 주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반도체 다음 주도업종이 무엇이 될 것인지를 알려주는 지표라는 의미다. 그는 "실적 피크 아웃 우려로 하락했던 현대차가 반등하면서 포스코홀딩스를 역전했다"면서 "헬스케어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4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1월12일 합병 셀트리온이 재상장하면 5~6위권으로 올라오게 된다"고 했다. 이어 "기아와 NAVER도 반등을 이어가면서 자리 경쟁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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