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대체자가 호러쇼의 대명사라고?' 나폴리, 내년 1월 다이어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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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의 빈자리를 에릭 다이어로 메우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내년 1월 이적시장 때 다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를 뮌헨으로 보낸 나폴리가 그의 대체자로 주시하는 선수가 다이어다.
나폴리가 토트넘의 잉여 자원인 다이어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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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나폴리가 ‘코리안 몬스터’ 김민재의 빈자리를 에릭 다이어로 메우려 하고 있다.
영국 매체 ‘TBR 풋볼’은 22일(한국시간) “나폴리가 내년 1월 이적시장 때 다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28승 6무 4패(승점 90)로 198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 A를 제패했다. 나폴리의 우승에 지대한 공을 세운 선수 중 한 명이 김민재다. 김민재는 지난 시즌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김민재는 지난 여름 나폴리를 떠나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가 떠난 뒤 나폴리는 휘청이고 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8승 3무 5패(승점 27)로 리그 5위다. 지난 11월 성적 부진으로 루디 가르시아 감독을 경질하고 왈테르 마차리 감독을 선임했지만 아직 큰 효과는 보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를 뮌헨으로 보낸 나폴리가 그의 대체자로 주시하는 선수가 다이어다. 다이어는 한때 중앙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각광 받았지만 이젠 아니다. 지난 시즌 그는 잦은 실수와 느린 스피드로 인해 수비 불안이 절정에 달했다. 토트넘은 리그 최다 실점 6위에 해당하는 63실점을 헌납하며 수비가 붕괴됐다.
다이어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후 설 자리를 잃었다. 그는 이번 시즌 단 2경기밖에 나오지 못했다. 미키 판 더 펜이 햄스트링을 다치고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퇴장으로 3경기 출장 정지를 당했을 때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풀백인 벤 데이비스와 에메르송 로얄을 센터백에 기용했다.
다이어는 내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지만 토트넘은 계약을 연장할 생각이 없다. 다이어를 판매해 이적 자금을 얻을 수 있는 시기는 겨울 이적시장뿐이다. 나폴리가 토트넘의 잉여 자원인 다이어 영입에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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