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 유튜버 박위 “공개연애 절대 NO” 선언했는데…♥송지은과 결혼할까

김명미 2023. 12. 2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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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의 열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위의 공개 연애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지은과 박위는 12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이에 박위는 "앞으로 송지은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을 달라"고 밝힌 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박위의 과거 공개 연애 관련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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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위라클’ 캡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유튜브 ‘위라클’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크리에이터 박위의 열애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박위의 공개 연애 관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송지은과 박위는 12월 21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

같은 날 박위는 '위라클 WERACLE' 채널을 통해 '첫눈에 반해 사귀게 된 우리 둘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하며 열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 송지은은 "오빠에 대한 첫인상이 휠체어를 밀면서 사람들과 인사를 하며 들어오는 모습이었다. 나는 그때 너무 스스로한테 놀랐다"며 "배우자는 이성간의 사랑을 해야 되지 않나. 꼭 그런 사람이 나타나면 내 마음이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해달라는 말로 배우자 기도를 마무리했었다. 마음을 편안하게 놓고 '언젠가 주시겠지' 별 생각 없이 지내고 있던 때에 생전 처음 보는 박위라는 사람을 딱 봤는데, 너무 웃기게도 호감의 문이 순간적으로 확 열려버린 거다"고 털어놨다.

이어 "호감의 문이 열린 것보다도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에 신기한 마음이 있었다. '진짜 내가 기도한 대로 주시네?'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송지은은 위라클과 전속계약을 밝히며 "저의 삶의 이야기를 같이 나누고 싶고, 그런 것들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제가 오빠 간증을 여러 번 따라다니지 않았나. 항상 말미에 하는 말이 있다. 우리 이제 나에게 없는 것, 남에게 있는 것만 바라보지 말고, 나에게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자는 말이 제 삶의 가치관과 똑같다"며 "가치관이 같은 두 사람이 만나서 무언가 만들어 나갈 때에 우리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힘이 되고, 아직 삶에 물음표가 떠있는 사람에게는 조금의 길잡이가 돼줄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고 위라클에 들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위는 "앞으로 송지은을 섭외하기 위해서는 아래의 이메일 주소로 연락을 달라"고 밝힌 뒤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송지은은 "대표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비록 교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두 사람이지만, 송지은이 '배우자 기도'를 언급하고, 위라클과 전속계약까지 맺으면서 두 사람이 결혼을 앞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박위의 과거 공개 연애 관련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4년 전 박위는 구독자 5만 명 돌파 기념 Q&A를 진행하던 중 이상형 관련 질문을 받고 "많은 분들이 제 여자친구 존재 여부와 이상형을 굉장히 궁금해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여러분. 저는 여자친구가 생기더라도 절대 공개하지 않을 거다"고 강조한 뒤 "제 이상형은 항상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어머니"라고 밝혔다.

한편 송지은은 지난 2009년 시크릿 싱글앨범 'I Want You Back'으로 데뷔,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박위는 약 59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리고 있는 크리에이터. 28살이던 지난 2014년 불의의 낙상사고로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고, 재활 후 상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됐다. KBS 2TV '부활' '마왕' '상어' tvN '기억' JTBC '아름다운 세상' '기적의 형제' 등 작품을 연출한 박찬홍 감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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