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생방 도중 응급실’ 최백호, 건강 회복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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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생방송 도중 건강 이상으로 응급실에 간 가수 최백호가 건강을 회복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최백호는 지난 21일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던 도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지난 21일 당시 최백호는 방송 진행 도중 "방송국에 도착하니 너무 상태가 안 좋다"며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 감기가 악화한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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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많이 괜찮아져…증상 호전, 휴식 중”
최백호는 지난 21일 SBS 라디오 ‘최백호의 낭만시대’를 진행하던 도중 건강 이상을 호소하고 응급실로 향했다.
해당 프로그램 관계자는 22일 언론에 “응급실 방문 후 치료를 받아 현재 증상이 호전된 상태”라며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같은 날 최백호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응급실에서 퇴원했고 많이 괜찮아졌다. 심한 감기, 식중독, 과로 등이 엉켜 지난 20일부터 몸이 좋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요즘 좀 무리하게 공연을 했다. 다음 주부터 복귀할 수 있을 것 같다. 팬들이 걱정을 많이 해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지난 21일 당시 최백호는 방송 진행 도중 “방송국에 도착하니 너무 상태가 안 좋다”며 “도저히 진행할 힘이 없다. 감기가 악화한 것 같은데 정말 죄송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5년간 방송을 진행해오면서 이런 적은 처음이다”라며 “오늘 여러분의 신청곡으로 진행하겠다. 양해해달라”라고 말하고 자리를 떴다.
방송을 함께 진행하던 배성재 아나운서는 직후 마이크를 잡고 “최백호 선생님이 몸이 안 좋으신 관계로 급히 병원을 가게 됐다. 응급실에 가셨는데 쾌유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22일 방송분은 앞서 만들어놓은 녹음 방송분으로 전파될 예정이다.
현지용 온라인 뉴스 기자 h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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