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윤석열·이재명 칼찌" 예고글 작성자 추적 중

노유정 2023. 12. 2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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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을 폭파하고 윤석열 대통령 등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폭파 협박글 신고를 접수해 작성자에게 협박 혐의를 적용한 뒤 추적 중이다.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토요일 오전 11시 59분 용산 대통령 사무실 폭파 윤석열 이재명 칼찌(칼로 찌를)할 예정이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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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폭파하겠다"
112신고 접수돼 수사 착수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영웅들의 자녀와 배우자 등을 초청했다. /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을 폭파하고 윤석열 대통령 등을 흉기로 찌르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대통령실 폭파 협박글 신고를 접수해 작성자에게 협박 혐의를 적용한 뒤 추적 중이다.

이날 오전 0시 30분께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토요일 오전 11시 59분 용산 대통령 사무실 폭파 윤석열 이재명 칼찌(칼로 찌를)할 예정이다"라는 글이 게시됐다. 글이 올라온 직후 112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의 요청에 따라 해당 게시글은 삭제됐다.

경찰은 인터넷 주소(IP) 추적 등을 통해 작성자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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