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온라인 게임 고강도 규제 발표… 국내 게임업계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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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온라인 게임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안을 발표하면서 국내 게임 업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은 이날 '온라인 게임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공개적으로 의견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관리 방안은 과도한 온라인 게임 이용 및 고액 소비를 막기 위해 마련, 과금 유도 금지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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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신문출판국(NPPA)은 이날 '온라인 게임 관리 방안'을 발표하고 현재 공개적으로 의견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관리 방안은 과도한 온라인 게임 이용 및 고액 소비를 막기 위해 마련, 과금 유도 금지에 대한 부분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관리 방안은 "온라인 게임은 매일 출석, 최초 결제, 연속 과금 등에 대한 보상을 금지한다"며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기업은 투기, 경매 등 형태로 인게임 재화를 고가에 거래하는 행위를 제공하거나 묵인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했다.
또 "모든 온라인 게임은 이용자 과금 한도를 설정해 서비스 규정에 공지해야 하며 불합리한 소비 행위에 대해서는 이용자에게 팝업창을 통해 경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에 종사하는 기업들은 사업을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 장비 및 서버와 저장 장비를 중국 내에 두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해당 조치 발표 이후 홍콩 증시에서 텐센트, 넷이즈 등의 주가가 급락했다. 오는 28일 '쿠키런: 킹덤'의 중국 출시를 앞둔 데브시스터즈 주가는 전일(5만4100원) 대비 14.88% 하락한 4만60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현 기자 jhyu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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