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원 무기화' 가속‥'희토류 기술'도 수출금지
전준홍 2023. 12. 22. 15:37
[뉴스외전]
중국이 희토류 추출과 분리에 쓰이는 가공 기술의 수출을 금지했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중국은 세계 희토류 생산의 약 60%를 점유하고 있고 가공 및 정제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90%에 육박합니다.
이번 수출 금지는 미국과 유럽이 중국산 희토류에서 벗어나 자립을 추구하는 가운데 나와, 중국의 '자원 무기화' 정책이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발견에서 첫 생산까지 15년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진 희토류에 대한 서방의 독립 가능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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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준홍 기자(jjho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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