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2023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최우수상 수상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2023. 12. 22.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화순군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 확산키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화순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키 위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이하'만원임대주택') 정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원임대주택' 전국으로 확산…군민 중심 정책으로 행복한 화순 만들터
화순군(구복규 군수, 오른쪽)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화순군

전남 화순군이 2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참 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정책을 발굴, 확산키 위해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전국 1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화순군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키 위한 '청년·신혼부부 만원 임대주택'(이하'만원임대주택') 정책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만원임대주택은 주거 마련에 대한 부담이 청년층의 결혼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소키 위한 정책 모델로, 전남을 넘어 전국 지자체에서 청년 인구 늘리기 대안으로 확산하고 있다.

화순군은 올해 임대주택 100호를 공급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총 400호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정책도 연계해 펼쳐나갈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들이 결혼하고 가족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지방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화순(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