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50명 수료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KRX FutureStar 제3기’ 수료식 기념 축사를 하고 있다.

[서울경제]

한국거래소는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부산지역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 ‘KRX 퓨쳐스타(FutureStar) 3기’ 13팀, 50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부산 본사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활동 성과가 우수한 4개 팀과 개인 2명을 선정해 거래소 이사장·부이사장상과 부산시장상을 수여했다.

KRX 퓨쳐스타는 부산지역 금융 인재 육성을 위해 2021년 신설된 대학생 파생상품 스터디그룹으로 자본시장 콘퍼런스 참가, 금융인을 꿈꾸는 대학생을 위한 업계 전문가 특강, 팀 협업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KRX 퓨쳐스타 3기는 6개월동안 활동하면서 카드뉴스, 숏폼 등 총 1080여건의 다양한 파생상품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공유했다.

거래소는 “내년 상반기 중 ‘KRX 퓨쳐스타 4기’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의 금융인재 양성과 파생상품 투자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