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목표액 초과 달성…3억5000만원

송보현 기자 2023. 12. 22. 15: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월 연말정산 대상자의 기부가 집중되면서 지난달 말 모금 목표금액인 3억원을 달성한 지 20여 일 만에 5000만원이 추가 모금됐다.

이번 기부금 초과 달성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이승환씨(55)로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 (밀양시 제공)

(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주년을 앞두고 기부금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2월 연말정산 대상자의 기부가 집중되면서 지난달 말 모금 목표금액인 3억원을 달성한 지 20여 일 만에 5000만원이 추가 모금됐다.

이에따라 총 2853명이 기부, 누적 기부액은 3억5000만원이다.

이번 기부금 초과 달성의 주인공은 부산에 거주하는 이승환씨(55)로 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미화 세무과장은 “시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으로 밀양을 풍요롭게 만들어나갈 수 있는 사업을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제도다.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w3t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