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늘봄학교는 초등 교육·돌봄 핵심"…학부모·교사 간담회

윤수희 기자 2023. 12. 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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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중인 성남장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초1 에듀케어와 돌봄·방과후교실 활동을 참관하고 내년도 늘봄학교 전국확대 계획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한 총리는 먼저 성남장안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듣고, 댄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특수학급 대상 디지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참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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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장안초등학교서 돌봄·방과후교실 활동 참관
한덕수 국무총리. 2023.12.18/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2일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중인 성남장안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초1 에듀케어와 돌봄·방과후교실 활동을 참관하고 내년도 늘봄학교 전국확대 계획의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늘봄학교는 초등학교의 정규수업 외에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양질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로 올해 8개 교육청 459교에서 시범·운영됐다.

이번 방문은 2024년 늘봄학교의 본격도입을 앞두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교사·돌봄전담사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이뤄졌다.

한 총리는 먼저 성남장안초등학교 교장으로부터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듣고, 댄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특수학급 대상 디지털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참관했다.

이어 한 총리는 학부모·교사·돌봄전담사 등이 모인 간담회에서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돌봄 대기인원을 91.1%까지 해소하는 등 큰 성과가 있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늘봄학교는 초등 교육·돌봄의 핵심"이라며 선생님과 돌봄전담사 등을 격려했다.

학부모, 교원 및 돌봄전담사들은 늘봄 프로그램의 양·질 제고를 위한 우수강사 지원, 지역 연계 늘봄학교 운영, 교사가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늘봄학교와 기존 학교운영 분리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한 총리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 높은 늘봄학교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역사회와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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