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남학생 11명 성추행' 중학교 남교사 구속 기소

여동준 기자 2023. 12. 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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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4년에 걸쳐 11명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학교 남성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15세의 학생 11명을 상대로 유사성행위·강제추행하고, 신체적·정서적·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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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범행
유사성행위·강제추행·각종 학대 혐의
[서울=뉴시스] 여동준 기자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4년에 걸쳐 11명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중학교 교사인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사진은 법원 로고. 2.23.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지난 2019년부터 올해 10월까지 4년에 걸쳐 11명의 남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30대 중학교 남성 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정현승)는 전날(21일) 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상 유사성행위, 위계 등 추행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9년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14~15세의 학생 11명을 상대로 유사성행위·강제추행하고, 신체적·정서적·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성추행 사실을 인지한 학교 측이 지난 10월 말 경찰에 신고했고, 이후 고소장 다수가 접수되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A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를 이어온 경찰은 지난달 28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지난 30일 영장을 발부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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