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선' 천정배, 22대 총선 불출마 선언…다른 '올드보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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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내년 광주서구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4선을 지낸 천 전 의원은 지역구를 광주 서구을로 옮겨 2015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며 2016년 총선까지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이번 천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올드보이'로 불리는 호남 지역구 다선 의원 출신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의원의 총선 출마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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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전 국회의원이 22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천 전 의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내년 광주서구을 총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격려하고 성원해 주신 분들께 심심한 감사와 아울러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정치 개혁과 호남 발전을 위해 제가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계속 숙고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경기도 안산지역에서 4선을 지낸 천 전 의원은 지역구를 광주 서구을로 옮겨 2015년 재보궐선거에 당선되며 2016년 총선까지 재선에 성공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는 민생당 후보로 나섰으나 연임에 실패했다.
이후 '호남100년살림민심센터'를 설립, 이사장을 맡으며 내년 총선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최근 언론사 총선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선두권에서 밀려나는 등 지지율 정체를 보여 왔다.
한편 이번 천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올드보이'로 불리는 호남 지역구 다선 의원 출신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정동영 전 의원의 총선 출마여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박진규 기자(=광주)(0419@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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