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합참의장, 유엔군사령관과 중부전선 최전방부대 현장점검

김재혁 2023. 12. 22.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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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합참의장과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이 12월 21일 중부전선 GP를 공동 현장점검 한 후, 장병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김명수 합동참모의장과 폴 라캐머라 유엔군사령관이 어제(21일) 중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GP 경계작전부대를 현장 점검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최전방 GP를 방문한 김 의장과 라캐머라 사령관은 북한군의 GP 복원 등 접적지역 상황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더불어 오늘 2023년 후반기 정책자문위원회 전체회의가 김명수 합참의장 주관으로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열려 자문위원에게서 주요 국방 및 군사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습니다.

각 분야의 전문가인 정책자문위원 20여 명과 합참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에서는 △주도적 군사대비태세 완비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태세 강화, △협동·합동·통합방위 및 연합작전수행체계 발전 △국방혁신 4.0 추진을 통한 군사역량 확충 등 합참 발전을 위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김 의장은 전체회의를 주관하며 "우리 군은 항시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여 압도적인 대북 군사 주도권을 확보한 가운데, 적이 도발시에는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여 국민에게 굳건한 믿음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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