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검 동부지청, 22대 총선 대비 전담수사반 구성

권태완 기자 2023. 12. 22.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지청장 김형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꾸리고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2일 오전 지청 소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총선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개최
선거사범 전담수사반 내년 10월 10일까지 유지
[부산=뉴시스] 권태완 기자 = 부산 해운대구 부산지검 동부지청 전경. kwon97@newsis.com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지검 동부지청(지청장 김형수)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범죄 전담수사반을 꾸리고 특별 근무에 돌입한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2일 오전 지청 소회의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관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유관기관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검찰과 선거관리위원회, 경찰은 지역별·사안별 긴밀한 협조를 통해 허위사실유포 및 흑색선전과 선거 관련 금품수수, 공무원·단체 등의 선거 개입 등의 주요 범죄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계획이다.

또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선거사범 전담수사반(반장, 형사3부장)을 편성해 단계별 특별 근무 체제에 돌입했고, 공소시효가 완성되는 내년 10월 10일까지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해 선거사범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검사별 전담 지역을 지정, 해당 선거관리위원회, 경찰관서와 24시간 비상 연락이 가능한 상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동부지청은 또 주요 상황 발생 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위해 사안별로 실무협의회를 열기로 협의했다.

특히 검찰과 경찰은 선거사건에 대해 공소시효 만료일 전 3개월까지 필수적으로 의견을 제시·교환하고, 공소시효 만료일 전 3개월 이내 수사 개시 사건에 대해서는 지체 없이 의견을 제시·교환하는 등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검찰은 또 제보자 보호 필요성이 있는 사건을 수사할 경우 공직선거법 및 특정범죄신고자등보호법에 따라 제보자의 신원이 유출되지 않도록 제보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