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 발전과 남구 미래 더욱 매진"…지역구 출마할 듯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는 22일 "위대한 울산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문자에서 "그동안 중앙당 원내대표, 당대표직을 맡은 탓으로 중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그동안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며 "그동안 자주 뵙지 못해 죄송했습니다만, 이제는 좀 더 자주 뵙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당원 동지와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날 울산 출마 질문에 "차츰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 밝혀
(서울=뉴스1) 노선웅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전 대표는 22일 "위대한 울산은 이제 꿈이 아닌 현실이 되고 있다.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4선인 김 전 대표의 지역구는 울산 남구을이다.
김 전 대표는 이날 울산의 국비 확보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예산은 한해 농사를 짓듯 연초에는 밑그림을 잘 그리고, 연말에는 꼼꼼하게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왜 꼭 울산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으로 주무부서를 설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울산시민과 남구 주민들의 무한한 성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였다"며 "예산확보을 위해 애써준 울산시와 울산시 공무원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자료를 통해 '역대 최대' 울산시 국비를 확보했다며 올해 첫 예산 단독 협의 등 울산의 달라진 힘과 위상 보여줬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울산 국비 확보액은 2조59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2416억)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김 의원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의 경우 사업 7건(115.4억)을 비롯한 18건(318.5억)의 사업이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됐다.
남구을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울산 도시철도 1호선 사업의 본격화(실시설계비 27억 증액) △제2명촌교 적기 건설(실시설계비 17.5억 증액) △울산권 선암수변 치유의 숲 조성(25억 증액) △울산 국가산단 지하배관 통합안전체계 구축(25억 증액) △울산 상개 복합체육시설 조성(10억 증액) △여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5억 증액) △울산 환상의 섬 죽도 관광자원화(5.5억 증액) 등 총 115억4000만원이 정부안보다 증액되거나 새로 반영됐다.
남구을 주요 계속사업으로는 △울산신항 개발(1388억) △재해안전항만 구축(719억) △고성능·다목적 소방정 도입(107억) △성암소각장 1·2호기 재건립(46억) 등이 정부안에 반영됐다.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기반시설 구축(54억 증액) △울산 청년창업 허브공간 조성(15억 증액) △3D프린팅 융합기술센터 구축(30억 증액)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32억 반영) 등이 반영됐다.
당 대표 사퇴 후 잠행을 이어가던 김 전 대표는 지난 20일에도 지역구 당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울산 출마를 시사한 바 있다.
김 전 대표는 문자에서 "그동안 중앙당 원내대표, 당대표직을 맡은 탓으로 중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그동안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며 "그동안 자주 뵙지 못해 죄송했습니다만, 이제는 좀 더 자주 뵙고, 더 낮은 자세로 경청하며 당원 동지와 시민들의 삶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전날 김 전 대표는 사퇴 8일 만에 국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전 대표는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울산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차츰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uen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한혜진, 증명사진 찍는 모친에 "영정사진 아니냐, 그걸 왜 찍어"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