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소음·분진 없는 청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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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가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해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거리환경 개선에 나섰다.
박준희 구청장은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은 구민들을 위한 거리환경 개선에도, 환경공무관분들의 작업환경에도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청소행정으로 구민들의 쾌적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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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가 친환경 노면청소기를 도입해 유동인구 밀집지역의 거리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기는 탄소배출 없이 충전식 배터리로 기동한다. 담배꽁초, 전단지 등 쓰레기 진공 흡입 시에도 소음과 분진이 발생하지 않으며, 물청소 기능까지 갖춰져 있다.
또 미세먼지 흡입도 가능하다. 청소기 내 대형필터가 미세먼지를 걸러내 도심의 고질적인 환경 문제인 미세먼지 제거에도 매우 효과적이다.
구는 최근 △신림역 인근 보도, 상점가 △시흥대로 일대 △봉천로 일대에 노면 청소기를 각 1대씩 배치,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노면청소기 도입이 담배꽁초, 전단지 등 무단투기 상습지역뿐만 아니라, 겨울철 낙엽이 많이 쌓이는 거리 등의 청소에 매우 효과적일 것이라 보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친환경 노면청소기 도입은 구민들을 위한 거리환경 개선에도, 환경공무관분들의 작업환경에도 모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청소행정으로 구민들의 쾌적한 삶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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