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혁 “빵 훔쳐 먹게 생겼다는 평가, 레미제라블 오디션 양치만 하고 가서”(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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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민우혁이 빵 훔쳐 먹게 생겼다는 평가에 대해 해명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배우 민우혁, 박준면, 루미나, 김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민우혁은 장발장 역할로 최종 합격한 후 프로듀서인 캐머린 매킨토시로부터 "빵을 훔쳐 먹게 생겼다"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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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빵 훔쳐 먹게 생겼다는 평가에 대해 해명했다.
12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특선라이브' 코너에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배우 민우혁, 박준면, 루미나, 김경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앞서 민우혁은 장발장 역할로 최종 합격한 후 프로듀서인 캐머린 매킨토시로부터 "빵을 훔쳐 먹게 생겼다"라는 평가를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민우혁은 "작품 홍보를 위해 미니 콘서트를 했다. 제가 농담으로 말씀 드린 것"이라고 이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그런 것보다 제가 8년 전 사실 뮤지컬로서 입지를 잡을 수 있던 게 이 '레미제라블'이다. 그땐 앙졸라 역할을 했다. 그때 이 작품을 1년 동안 준면 누나와 하며 이 작품을 너무 사랑하게 된 거다. 작품 끝난 후에도 빨리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가졌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그러곤 "장발장의 첫 이미지가 죄수잖나. 오디션 당일 자고 일어나 얼굴을 봤는데 죄수같아서 양치만 하고 바로 갔다. 잠옷 차림으로 바로 갔다"고 밝혔고, 김태균은 "갔는데 빵을 훔쳐 먹은 비주얼이라고 한 거냐"고 너스레 떨었다.
민우혁이 "제가 열정이 넘쳐 더 짐승처럼 표현한 걸 잘 봐주신 듯하다"고 겸손히 답하자 김태균은 "여러 상황이 장발장으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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