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ELS 6조 손실구간 진입...대부분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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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운데 6조 원이 넘는 규모가 지난 9월 말 기준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녹인'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부분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에 따라 H지수 편입 ELS에서 발생한 '녹인'으로 규모는 6조 2천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녹인'이 발생한 홍콩H지수 편입 ELS 등의 만기가 도래하는 데 대해 향후 홍콩 H지수 추이와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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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H지수 연계 ELS 상품 가운데 6조 원이 넘는 규모가 지난 9월 말 기준 원금손실 위험이 있는 '녹인'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3분기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을 보면, 올해 9월 말 기준 '녹인' 구간에 진입한 파생결합증권 잔액은 6조 8천억 원으로 전체의 7.2%로 집계됐습니다.
대부분 지난해 홍콩H지수 급락에 따라 H지수 편입 ELS에서 발생한 '녹인'으로 규모는 6조 2천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가운데 5조 9천억 원, 전체의 87.8%는 내년 상반기 만기 도래를 앞두고 있습니다.
금감원은 내년 상반기부터 '녹인'이 발생한 홍콩H지수 편입 ELS 등의 만기가 도래하는 데 대해 향후 홍콩 H지수 추이와 투자자 손실 가능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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