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키워낸 멜빈 SF 감독 “이정후 1번 타자 확실”

김창금 2023. 12. 22. 15: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25)를 1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미국의 머큐리뉴스는 멜빈 감독이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이정후를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기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라인업을 써봤는데 현 시점에서 1번 타자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고 21일(한국시각) 전했다.

10월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멜빈 감독은 KBO리그 출신 코리안 빅리거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정후.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밥 멜빈 감독이 이정후(25)를 1번 타자, 중견수로 기용할 뜻을 밝혔다.

미국의 머큐리뉴스는 멜빈 감독이 한 팟캐스트 방송에서 “이정후를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기용할 것으로 기대한다. 여러 라인업을 써봤는데 현 시점에서 1번 타자가 확실하다”라고 말했다고 21일(한국시각) 전했다.

멜빈 감독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으로 김하성을 지도했고, 김하성은 올 시즌 내셔널리그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10월말 샌프란시스코와 계약한 멜빈 감독은 KBO리그 출신 코리안 빅리거와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

머큐리뉴스는 “김하성이나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이정후도 KBO에서 MLB로 건너와 적응기간을 거쳐야 할 것이다. 특별히 빠른 공에 적응해야 한다”고 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와 6년간 1억1천300만달러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김창금 기자 kimc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