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금융 실천…BNK경남은행, 연말 맞아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 시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경남은행은 2023년 상생금융 실천의 하나로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①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과 여신거래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까지 총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 지원
BNK경남은행은 2023년 상생금융 실천의 하나로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①백년고객 상생 특별금리감면 프로그램은 BNK경남은행과 여신거래기간이 3년 이상인 고객 중 정밀신용등급 BBB-(8)등급 이상인 업체들에게 금리를 감면해 주는 제도다.
지난달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해 마감한 결과 206개 업체의 대출금 3,725억 원에 해당하는 5억 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
오는 31일까지 시행 중인 ②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은 일시적 유동성 부족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최대 0.5%까지 금리를 감면해 준다.
지난달 30일까지 프로그램을 운용해 380개 업체의 대출금 4,479억 원에 해당하는 9억 원의 이자감면액이 집행됐다.
특히 중소기업 상생 금리감면 프로그램은 영업점장 전결로 신속하게 금리 감면 의사가 결정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 ③중기 연착륙 특별 상생금리감면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
박상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지역민 그리고 중소기업을 돕고자 다양한 금리감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행했다. 올해 말까지 총 대출금 1조원에 해당하는 이자감면액 30억 원도 지원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상생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금리감면 프로그램 시행과 별도로 오는 31일까지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하고 있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는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과 취약계층의 대출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방안이다. 가계대출 고객들은 대출기간 중 원금의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경우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받게 됐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한국 여자들은 돼지처럼"... 국내 여론 갈라치는 중국의 '댓글 공작'
- 시크릿 출신 송지은 열애 상대 유튜버 박위 누구?
- "따뜻했던 약사님, 감사했어요"… 불 꺼진 약국에 붙은 '마지막 인사'
- "월세 내지 말고 가족처럼 지내자"는 고시원 주인...믿어도 될까
- "자기야, 나 급한데 입금 가능해요?" 고령자 노리는 로맨스 스캠
- 강성연·김가온, 뒤늦게 알려진 파경…SNS서 심경 고백
- '15년 월급 꼬박 모으고 숨만 쉬고 살아야'... 서울에 내 집 마련
- ‘서울의 봄’ 흥행 힘입어…전두환·노태우 '무궁화대훈장' 박탈 10만 서명 운동
- '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웨딩화보 공개…우아한 자태 '눈길'
- 아이돌·'하반신 마비' 유튜버가 공개한 '편견 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