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째 방치되는 옥천 경부고속鐵 폐선로 뜯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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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방치되던 충북 옥천군 옥천읍 대천∼삼청리 구간의 고속철도 폐선로가 철거된다.
옥천군은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증액안으로 이 선로 철거비 70억원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은 이 선로 철거비용이 3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옥천군 관계자는 "철거공사는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철거 후 부지활용방안 등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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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8년째 방치되던 충북 옥천군 옥천읍 대천∼삼청리 구간의 고속철도 폐선로가 철거된다.
옥천군은 내년 정부예산에 국회증액안으로 이 선로 철거비 70억원이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이 지역구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의 역할이 컸다는 설명이다.
이 선로는 2003년 경부선 철도와 고속열차 전용선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한 왕복 4.58㎞ 구간의 임시철도(대전남부연결선)다. 2015년 6월 용도폐기된 뒤 도시 성장을 가로막는 흉물이 됐다.
한때 레일바이크 등 놀이시설 유치가 추진됐으나 민간 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무산됐다.
이후 주민들은 국가철도공단 등을 상대로 선로 철거를 강력히 요구했다.
지상 10m 높이의 둑을 쌓아 만든 철도가 소정·삼청리 두 마을을 장벽처럼 가로지르는 데다 간헐적으로 철도차량 시운전 장소로 활용되면서 소음 공해 등을 유발한다는 이유다.
옥천군과 군의회도 국토교통부와 국회 등에 건의문을 보내는 등 힘을 보탰다.
국가철도공단은 이 선로 철거비용이 33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내년 공사를 시작하더라도 선로를 완전히 뜯어내는 데는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철거공사는 내년부터 연차사업으로 진행될 것"이라며 "철거 후 부지활용방안 등에 대해 국가철도공단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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