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도 성폭행 혐의 JMS 정명석 1심 징역 23년 실형

KBS 2023. 12.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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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들을 성폭행하고 강제추행 한 혐의를 받는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총재 정명석 씨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2부는 오늘(22일) 준강간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15년과 신상공개 10년, 아동 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제한 10년을 명령했습니다.

정 씨는 2018년 2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충남 금산군 진산면 월명동 수련원 등에서 23차례에 걸쳐 홍콩 국적 여신도 A씨를 추행하거나 성폭행하고, 호주 국적 여신도 B씨와 한국인 여신도를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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