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환승센터서 버스가 보행자 덮쳐..1명 숨지고 15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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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치는 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수원시 권선구 소재 수원역 12번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들을 친 뒤 아케이드 기둥에 들이박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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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명 숨지고 3명 중상, 12명 경상 등 피해 발생
버스기사 음주상태는 아닌 것으로, 경위 파악 중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수원역 환승센터에서 시내버스가 시민들을 덮치는 사고로 1명이 숨지는 등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3명이 중상을 입는 등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정확한 집계가 끝나면 부상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사고 발생 현장은 AK 백화점에서 롯데백화점으로 가는 길목으로 수원역 대합실과 인접해 평소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었다.
버스를 운전한 기사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기사 또한 부상을 입어 이송된 관계로 정확한 사고 원인 파악에는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32명과 구급·구조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했으며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부상자들에 대한 응급처치를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수습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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