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원내대표 "김건희 특검법, 찬성표 175~180표 무조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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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김건희 여사 특별법에 대해 "175~180석에서 찬성표가 무조건 나온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특검법은 민주당과 정의당이 다 찬성하기 때문에 통과가 안 될 리 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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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김건희 여사 특별법에 대해 "175~180석에서 찬성표가 무조건 나온다"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JTBC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특검법은 민주당과 정의당이 다 찬성하기 때문에 통과가 안 될 리 가 없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역대 대통령도 건드리고 싶지 않은 역린이 있었다"며 "김대중·김영삼 전 대통령도 본인 아들 문제에 대해 특검을 수용했고, 이명박 전 대통령도 본인 문제가 관련한 특검을 받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쓸 가능성이 높지만 설마 그렇게 하겠냐"며 "대통령이 지금까지 공정과 상식을 얘기해 왔는데 (거부권을 쓰면) 이건 공정하지도 상식적이지도 않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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