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순직 군·경·소방 '제복 영웅' 가족 대통령실 초청…첫 크리스마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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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전몰·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 등의 배우자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개최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를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해 정말 뜻깊다"며 "참석자 모두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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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전몰·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 유가족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하는 꿈과 희망의 크리스마스' 행사에 전몰·순직한 군인·경찰·소방관 등의 배우자와 초등학생 이하 자녀 30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대통령실에서 크리스마스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행사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다 순직한 '제복 영웅'들의 유가족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라 기획됐다.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강풍에 인명피해를 막으려 출동했다가 머리를 다쳐 순직한 고(故) 허승민 소방위 유가족, 강원도 철원 K-9 자주포 사격 훈련 중 폭발 사고로 순직한 고 이태균 상사 유가족, 한강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고 유재국 경위 유가족 등이 자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울지 않고 부모님을 도와서 잘 이겨내는 어린이가 착한 어린이"라며 "그런 아이들에게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많이 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을 소개하면서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아주 어릴 때, 아버지가 군인이셨는데 국가를 위해 싸우다가 돌아가셨다"며 "홀어머니와 손 붙잡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대통령실에서 개최하는 첫 크리스마스 행사를 '히어로즈 패밀리'와 함께해 정말 뜻깊다"며 "참석자 모두가 꿈과 희망으로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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