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차량용 요소수 재고 7개월분 이상‥안정적 공급"

임현주 mosqueen@mbc.co.kr 2023. 12. 2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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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잠정 중단으로 수급 불안 우려가 일었던 차량용 요소수의 국내 재고가 약 7개월분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조달청이 추가로 국내 요소수 제조사와 1개월분 분량, 6천t 규모의 공공 비축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국내 요소수 제조사가 조만간 제3국 대체 공급선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총 국내 재고는 7개월분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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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정부가 중국의 요소 수출 잠정 중단으로 수급 불안 우려가 일었던 차량용 요소수의 국내 재고가 약 7개월분으로 안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경제안보 핵심품목 전담반 TF 총괄반 회의를 열고 차량용 요소 및 갈륨·게르마늄 등 공급망 리스크 품목 동향을 점검하며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정부 통계에 따르면 기업들의 대체 물량 확보와 조달청의 공동구매 성과 등에 힘입어 현재 차량용 요소의 국내 재고 및 반입 예정 물량은 6.6개월분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는 지난달 30일 기준 3개월분에서,지난 14일 기준 6.8개월분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조달청이 추가로 국내 요소수 제조사와 1개월분 분량, 6천t 규모의 공공 비축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면서 국내 요소수 제조사가 조만간 제3국 대체 공급선과 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어 총 국내 재고는 7개월분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피넷에 따르면 국내 3천443개 주유소 중 97%에 달하는 3천353곳에서 요소수가 정상 판매 중이며 주유소와 대형마트의 요소수 판매량이 전주 대비 감소하는 등 요소수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임현주 기자(mosquee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555807_36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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