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플러스, 8500평 규모 스마트팜 복합연구단지 오픈

양지윤 2023. 12. 22.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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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186230)는 연결 자회사 그린케이팜을 통해 충남 당진시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8500평 대규모로 조성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팜 복합단지에서만 연간 1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며 해당 스마트팜 단지가 2024년 그린플러스의 사상 최대 실적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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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그린플러스(186230)는 연결 자회사 그린케이팜을 통해 충남 당진시에 ‘스마트팜 복합단지’를 최근 정식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8500평 대규모로 조성됐다. 엽채류와 셀러드를 재배하는 수직농장과 쪽파 재배 스마트팜, 여름용 딸기 재배를 위한 식물공장을 모두 갖추고 있다.

매일 생산이 가능하며, 국내 대규모 온·오프라인 쇼핑몰 및 마트에 납품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수직농장에서 재배되는 엽채류와 샐러드 가공은 물론 쪽파, 김치를 제조할 수 있는 공장도 동시에 가동하는 시설로 식물 재배부터 가공까지 한 번에 가능하다.

그린케이팜이 운영하는 스마트팜은 업-다운(UP-DOWN) 시스템을 적용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했다. 재배 라인의 상하 이동이 가능해 수확 작업의 효율성을 끌어 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한 무인, 무빙배드시스템으로 구성, 인건비를 낮췄다. 회사 측은 연간 30%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 달성을 기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스마트팜 복합단지에서만 연간 100억원 수준의 매출 발생이 가능하며 해당 스마트팜 단지가 2024년 그린플러스의 사상 최대 실적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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