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워커와 스미스, 조만간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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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로니 워커 Ⅳ(가드-포워드, 193cm, 93kg)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드, 191cm, 93kg)가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가 있어 브루클린이 두터운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편, 브루클린의 또 다른 부상자인 벤 시먼스는 여전히 복귀를 점치기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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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네츠가 전력 회복을 기다리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로니 워커 Ⅳ(가드-포워드, 193cm, 93kg)와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가드, 191cm, 93kg)가 회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커는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최근 8경기에서 내리 자리를 비웠다. 햄스트링 부상의 경우, 경중에 따라 다르나 회복하는데 대개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 이미 코트에서 가벼운 훈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훈련 범위를 늘릴 계획이다.
구체적인 복귀 일정을 조율하긴 어려우나 다음 주에는 5대 5 훈련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코트 훈련 시작 후 경과가 좋다면 이내 뛸 수 있을 지가 결정이 될 전망이다. 모든 과정이 순차적으로 잘 진행이 된다면, 이르면 다음 주에 출전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워커는 부상 전까지 1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3분을 소화하며 14.6점(.489 .463 .763) 2.6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벤치에서 나섰음에도 높은 공격 성공률을 자랑한 그는 NBA 진출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고 있다.
돋보이는 것은 단연 3점슛이다. 시즌 초반에 불과했으나 다치기 전까지 평균 2.6개의 3점슛을 무려 46%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였다. 고감도를 자랑한 것. 그가 있어 브루클린이 두터운 전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이중 8경기에서 무려 3점슛 세 개 이상을 집어넣기도 했다.
스미스는 허리 부상으로 최근 자리를 비웠다. 그도 6경기에서 나서지 못했을 정도로 부상이 결코 가볍지 않았다. 최근 검사 결과, 훈련에 임하도 되는 것으로 확인이 됐다. 이번 주말에 코트 위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르면 주말 복귀도 가능하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브루클린 유니폼을 입었다. 그간 해마다 팀을 옮긴 것은 물론 빅리그에서 생존이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 샬럿 호네츠에서 주전들이 다친 틈을 타 기회를 얻은 그는 많은 시간을 뛰었고, 이번 계약까지 따낼 수 있었다.
부상 전까지 스미스는 13경기에서 평균 17.6분 동안 6.7점(.425 .318 .857) 3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이번에 브루클린 백코트에서 작은 보탬이 됐다. 끝내 살아남은 것은 물론 다치기 전까지 백업 가드로 활약했다.
한편, 브루클린의 또 다른 부상자인 벤 시먼스는 여전히 복귀를 점치기 쉽지 않다. 수 차례 재검 소식만 반복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의하면, 시먼스는 약 2주 후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 보도했다. 시먼스는 최근까지 훈련을 이어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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