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오늘 개장…이용료는 1천원 유지

CBS노컷뉴스 장규석 기자 2023. 12. 2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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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문을 열고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40분에 개장식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행사와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올해 스케이트장은 겨울 축제공간을 주제로 서울광장 전체에 24개의 작은 집들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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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22일 문을 열고 내년 2월 11일까지 52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5시 40분에 개장식을 열고 오세훈 서울시장 등 주요 내빈의 축하 메시지를 전하는 공식행사와 피겨스케이팅 공연이 이어진다고 밝혔다. 개장식이 끝난 뒤에는 시민들에게 스케이트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 스케이트장은 겨울 축제공간을 주제로 서울광장 전체에 24개의 작은 집들로 구성된 디자인으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공간으로 조성된다.

스케이트장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초미세먼지가 일정수준 이상일 경우 운영이 중단된다. 

이용료는 2004년 첫 개장 이후 변함없이 1천원이고, 헬멧과 무릎보호대 등 안전용품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올해 이용객이 작년 이용객 12만9614명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안전요원과 의무요원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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