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 5인이상 사업체 949개 중 71%는 서비스업

김태성 기자 2023. 12. 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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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949개소 중 71.2%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17일까지 실시한 '2023년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조사대상은 무안군 내 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중 일부업종을 제외한 종사자 수 5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조사 결과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949개소 중 71.2%가 서비스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 건설업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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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경기에 대한 인식 61% '악화'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 (무안군 제공)/뉴스1

(무안=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949개소 중 71.2%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무안군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17일까지 실시한 '2023년 무안군 일자리종합실태조사'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무안군의 일자리 실태를 조사해 고용현황을 진단하고 일자리 정책과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조사대상은 무안군 내 산업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사업체 중 일부업종을 제외한 종사자 수 5인 이상 모든 사업체다.

조사항목은 체감경기, 매출규모 및 인건비 현황, 인력수급 현황 등 5개 부분 36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종사자 5인 이상 사업체 949개소 중 71.2%가 서비스업으로 가장 높았으며, 제조업, 건설업이 뒤를 이었다.

올해 전반적인 체감경기에 대한 인식은 전년에 비해 '악화'가 61.5%로 가장 높고, 올해 매출규모에 대한 예상은 전년에 비해 '비슷'이 46.7%로 가장 높았다.

인건비는 전년에 비해 올해 '증가'가 66.7%로 가장 높고, 인건비 증가의 주된 이유는 '임금 상승(93.7%)'인 것으로 조사됐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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