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40대에 이 남자 잡아 끔찍한 삶 달라져” ♥10살 연하 연애史 공개(한예슬is)[종합]

이슬기 2023. 12. 22.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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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한예슬은 "내가 어디가 결핍이 돼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살아가는 게 그게 더 무서운 거구나라는 걸 알았다"며 "30대처럼 40대를 보냈으면 끔찍했을 거다. 내 삶을 다시 찾은 느낌이다. 남자친구도 담배를 알아서 끊었다. 나랑 같이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거. 거기서 또 감동을 받았다. 예전에는 사랑받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내가 맞췄던 거 같은데 이 친구와는 정말 있는 그대로 있다. 많은 위로를 받고 편안함을 느낀다. 어렵게 찾아온 사랑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마지막 찬스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는 정말 찬란하고 행복하고 빛나고 너무 아름답고 기쁜 날들만 있을 거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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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한예슬이 남자친구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월 22일 한예슬은 자신의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예슬언니 관리 어떻게 해요? My Love Story'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예슬은 "우리 친구들이 궁금해하는 것 중 하나가 마이 러브스토리지"라며 남자친구와의 만남을 이야기 했다.

그는 "정말 그냥 누나, 동생 사이였다. 사람들이랑 같이 어울려서 시간을 보내시도 하고. 진짜 그렇게 캐주얼하게 시작했다. 그러다 어느 순간 이 친구를 보았을 때 다른 사람들이랑 달랐던 부분들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웃었다.

이어 한예슬은 "내면이 되게 예쁜 친구라고 해야 되나. 영혼이 너무 맑고 순수해서 내가 뻑이 간 거다. 요즘 세상에 이런 친구가 존재하는 구나 싶었다. 생일파티를 서울에서 2,3시간 떨어진 곳에서 하는데 불렀다. 처음에는 고민하더니 깜깜한 밤에 전력질주해서 달려오더라. 그때부터 좀 심쿵하고. 나를 그냥 누나로 생각하지는 않나보다 하고 마음을 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대단한 운명적인 만남은 아니지만. 소소한 가운데서 사랑을 시작했는데. 성인이 되니까 사랑이라고 하는 인연이 쉽게 찾아오지 않지 않냐. 이 사람 가면 또 더 좋은 사람 오겠지 그런 이야기를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 내 마음을 움직이고 사랑의 인연으로 다가오는 상대는 자주 나타나지 않더라고. 10년에 한 번 꼴로 나타날까 말까 하는 사랑. 나한테는 인연이었던 거 같다"고 했다.

한예슬은 "사랑의 형태는 다 다르다. 불타오를 때도 있고 엄청 따뜻할 때도 있고. 성숙한 모습일 때도 있다. 다만 사랑의 인연이 찾아왔을 때 이걸 그냥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거 같다. 그 인연도 너무너무 소중한 것 같다. 그래서 나는 남자친구를 만나서 40대에 인연을 잡았다는 게 나의 삶 속에 엄청난 큰 행운이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랑으로 내 삶이 윤택해지고, 전에 몰랐던 행복의 문을 다시 여는 느낌이다. 내가 술을 매일매일 찾았던 건 외로움에서 비롯된 거였던 거였다. 근데 나조차도 그걸 몰랐다. 남자친구를 만나고 나니까 술이 일 도 안 당기는 거더라"라며 남자친구 덕분에 달라진 삶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예슬은 "내가 어디가 결핍이 돼 있는지 모르는 상태로 살아가는 게 그게 더 무서운 거구나라는 걸 알았다"며 "30대처럼 40대를 보냈으면 끔찍했을 거다. 내 삶을 다시 찾은 느낌이다. 남자친구도 담배를 알아서 끊었다. 나랑 같이 건강한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거. 거기서 또 감동을 받았다. 예전에는 사랑받고 싶어서 다른 사람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내가 맞췄던 거 같은데 이 친구와는 정말 있는 그대로 있다. 많은 위로를 받고 편안함을 느낀다. 어렵게 찾아온 사랑이니 절대 포기하지 말자고, 마지막 찬스일지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 앞으로는 정말 찬란하고 행복하고 빛나고 너무 아름답고 기쁜 날들만 있을 거다"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한예슬은 2021년 5월 13일 10세 연하 남자친구와의 데이트 현장을 공개해 열애 중임을 발표했다. 최근은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 (사진=‘한예슬 is’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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