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의 고장 전주시, 최고 소리꾼 뽑아 판소리 완창무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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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는 최고의 소리꾼을 뽑아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완창(完唱)이란 소리꾼 한 명이 한바탕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것이다.
적벽가,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5개 바탕별로 1명씩의 소리꾼을 선정해 내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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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최고의 소리꾼을 뽑아 판소리 다섯바탕 완창무대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완창(完唱)이란 소리꾼 한 명이 한바탕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것이다.
적벽가,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 등 판소리 5개 바탕별로 1명씩의 소리꾼을 선정해 내년 4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차례로 무대에 올린다.
1999년 이전 출생한 소리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다음 달 4∼5일에 전자우편(young029@kore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소리꾼에게는 소정의 출연료 등이 지급된다.
이영숙 전주시 문화정책과장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전국 명창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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