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 “실물 미인? 제발 그만…100만 안티 생성할 수도”

김나연 기자 2023. 12. 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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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가수 이하이가 실물 미인으로 언급된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SUB] 등장한지 3분 만에 기 빨린 파워 | 이하이 | EP.52 | 조현아의 목요일 밤 | 이하이 조현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아는 이하이에게 “너는 많은 사람한테 힘을 줬을 거다. 위로받는 노래를 많이 해줬으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하이는 “그 말을 듣고 제가 힘을 받는다. 그래서 더욱 부담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조현아는 “내가 완벽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면 너무나도 특이한 일이고 이상한 일이다. 내가 부족한 그 모양을 사람들이 좋아하는 거다. 너도 그렇지 않은가. 나는 네가 한결같은 게 신기하다. 처음 중학교 때 나왔을 때부터 지금까지 똑같다”고 조언했다.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이어 조현아가 이하이에게 “만사 그러려니 하고 사는 것 같다”라고 하자 이하이는 “맞다. 근데 잘 까먹는 게 고민이다. 저는 상관없다. 문제는 제 가까운 사람이 서운해할 수 있다”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또 조현아가 “미노이가 본 연예인 중 실물 미인 1위라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이하이는 “제발 그 말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제발 그만!”이라며 “100만 안티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라고 쑥스러워했다.

이어 이하이는 “100만 안티를 생성할 수 있다. 조용히 직업 가수만 하겠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김나연 온라인기자 letter9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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