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도민과 함께 새 희망 역사 쓰겠다"

김동철 2023. 12. 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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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민 여러분, 올해는 전북이 더욱 새롭고 특별해지는 해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께서 의회에 부여한 사명을 잊지 않고, 도민의 신뢰를 얻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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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전북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전북특별자치도민 여러분,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도민 여러분, 올해는 전북이 더욱 새롭고 특별해지는 해입니다. '전북특별자치도'라는 새 이름으로 첫발을 내딛습니다. 우리 의회도 '전북특별자치도의회'로 거듭납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로부터 제도적으로 특별한 지원을 받는 것입니다. 다양한 특례를 통해 그동안의 지방차별, 지역 차별에서 기인한 소외와 낙후를 만회하고 전북만의 발전 전략을 마련해 도약할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특별자치도의 성패 여부는 오롯이 우리에게 달렸습니다. 다행히 지난해 말 333개의 특례가 반영된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이 마련됐습니다. 농생명산업지구·금융산업·외국인 특례 등 유일하게 전북에만 주어진 특례도 있고, 농생명·문화관광·고령친화·미래첨단·민생특화 등 5대 핵심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와 인력·제도 특례도 확보했습니다.

이를 성과로 이어내는 것이 관건입니다. 도의회는 자치법규 정비를 서둘러 새롭게 부여받은 권한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또한 전북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특례를 지속해 발굴하겠습니다. 전북에서 자치분권이 제대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홍역을 치른 새만금 사업 안정화에도 힘쓰겠습니다. 공항, 항만, 철도 등 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내고 지속 가능한 미래산업 중심으로 밑그림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새해에도 도민 여러분께서 의회에 부여한 사명을 잊지 않고, 도민의 신뢰를 얻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역사를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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