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민축구단, 오범석 감독 선임…'시민과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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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파주시민축구단이 오범석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오범석 감독은 "파주는 축구 열정이 대단한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축구 열정에 부합할 수 있도록 파주시민축구단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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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파주시민축구단이 오범석 신임 감독을 선임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새 감독은 포항 스틸러스 출신으로 2003년 프로 축구 선수로 데뷔해 케이리그 준우승 등 국내 정상급 팀에서 활약했으며, 요코하마에프시(FC), 크릴리야 소베토프 사마라(러시아) 등 세계 무대에서도 활약했다.
또한, 국가대표로 데뷔하여 아시안게임, 아시안컵, 피파 월드컵 등 대회에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오범석 감독은 "파주는 축구 열정이 대단한 도시라고 알고 있다"며, "시민들의 축구 열정에 부합할 수 있도록 파주시민축구단이 시민들에게 더 다가가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범석 감독이 파주시를 빛낼 수 있는 젊고 유망한 선수들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시민 친화적 구단으로 운영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은 2024시즌 케이3리그를 준비하며 선수단 구성 및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주=이윤택 기자(yt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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