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산기술협회, 단체헌혈 등 이틀간 사회공헌 활동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1~22일 이틀간 산불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활동, 환경정화 및 봉사활동, 자선바자회, 단체헌혈 등 곳곳을 돌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에는 최병암 회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충청남도 및 천안시 직원과 함께 천안시 목천읍 일원에서 소각산불 차단을 위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수거해 파쇄했다.

또 충북 오송읍을 찾아 쓰레기 줍기, 눈길 쓸기 등 환경정화 활동과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서는 시설관계자와 입소생의 따뜻한 겨울나기룰 위한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어 22일에는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자선바자회를 열고 수익금을 오송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키로 했으며 단체헌혈도 실시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산림청 소관 특수법인으로 사방 및 임도·산림복원 타당성 평가와 사방시설 점검, 산사태 취약지역 조사, 산지전용 타당성 조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치산분야 전문기관이다.

최병암 치산기술협회장은 "한국치산기술협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들이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회 고유의 역할뿐 아니라 공공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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