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PSG'가 된 다저스, 오타니+글래스노+야마모토 3명에 11억 달러 이상 투자...월드시리즈 우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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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유명 축구 클럽 PSG는 유럽 최고 클럽 대항전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해 슈퍼스타 음바페, 네이마르, 리오넬 메시를 차례로 영입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마저 품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야마모토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오타니, 타일러 글래스노, 야마모토 3명에게 무려 11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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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퍼부은 돈은 그야말로 천문학적이었다.
그러나 PSG는 이들을 보유하고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했다.
이후 메시는 미국으로 떠났고, 네이마르는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버렸다. 3명은 그렇게 2년 만에 헤어졌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명문 구단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야마모토 요시노부마저 품었다.
ESPN의 제프 파산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야마모토를 잡았다고 전했다.
오타니와는 달리 이 계약에는 이른바 '지급유예'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이닝보너스가 5천만 달러다.
이로써 다저스는 오타니, 타일러 글래스노, 야마모토 3명에게 무려 11억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다저스는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등과의 '쩐의 전쟁'에서 이겼다.
양키스는 3억 달러를 제시했고 메츠는 다저스와 같은 12년 3억 2500만 달러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츠를 선택하지 않은 것은 다저스에서의 우승 가능성이 더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에는 이들 외에도 MVP 출신인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이 있다. 이변이 없는 한 클레이튼 커쇼도 재계약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맥스 먼시, 크리스 테일러, 워커 뷸러 등 호화 멤버들이 즐비하다.
과연 다저스가 돈으로 월드시리즈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츠는 실패했고 텍사스 레인저스는 오랜 투자 끝에 성공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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