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사흘째 검찰 조사 불응...변호인만 출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사흘째 검찰의 출석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송 전 대표에게 오늘(22일) 오후 2시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송 전 대표는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구치소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예정된 시간에 검찰청사에 도착한 뒤 불출석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송 전 대표 측 변호사는 검찰을 만나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작년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구속된 송영길 전 대표가 사흘째 검찰의 출석 통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송 전 대표에게 오늘(22일) 오후 2시 검찰청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지만, 송 전 대표는 조사를 받기 어렵다는 취지의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구치소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만 해도 검찰과 송 전 대표 변호인단은 오늘 조사를 진행하기로 사전에 조율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정된 시간에 검찰청사에 도착한 뒤 불출석 사실을 뒤늦게 파악한 송 전 대표 측 변호사는 검찰을 만나 상황을 알아보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앞서 검찰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구속영장으로도 최대 20일 동안 강제 구인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상황에 따라 송 전 대표를 강제조사할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구속 기간 20일 가운데 이미 나흘이 지난 만큼, 검찰은 강제구인 절차를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총선 앞두고 또 나온 말 '싸가지' 정치인...50년 전 DJ·YS도 그랬다
- [단독] 현장에 체모 '한 가닥'...17년 전 성폭력범 덜미 잡았다!
- [단독] "강제동원 판결, 조기결론 안 돼"...조태열 후보자 증언 논란
- 암으로 숨진 어머니가 생전에 산 연금복권 '21억 당첨'
- '세종대왕상'에도 낙서 지시...경찰, '이 팀장' 추적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