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은 “과거 홍대서 액세서리 좌판, 대학생 김아중 은귀걸이 줬는데”(어사장3)[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12. 2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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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은이 과거 김아중과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병은, 윤경호가 마트에 도착하자 김아중은 "왜 이제 왔나"라고 반겼다.

마트 영업 종료 후 직원 식사 중에도 박병은과 김아중은 홍대 이야기로 기억을 더듬었다.

박병은은 "너 나 몰라? 홍대 놀이터에서"라고 서운해했지만, 김아중은 "홍대 놀이터가 어디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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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사진=tvN ‘어쩌다 사장3’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병은이 과거 김아중과 만났던 사연을 공개했다.

12월 2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 박병은, 윤경호는 LA에 출장을 마치고 마트로 돌아왔다.

박병은, 윤경호가 마트에 도착하자 김아중은 “왜 이제 왔나”라고 반겼다. 박병은이 “오랜만이다”라고 인사를 건네자, 김아중은 “오랜만인가? 우리 본 적 있나”라고 말했다. 박병은은 “홍대에서 봤잖아”라며 초면인 것처럼 대하는 김아중에게 당황했다.

마트 영업 종료 후 직원 식사 중에도 박병은과 김아중은 홍대 이야기로 기억을 더듬었다. 박병은은 “너 나 몰라? 홍대 놀이터에서”라고 서운해했지만, 김아중은 “홍대 놀이터가 어디냐”라고 물었다.

박병은은 “너 맞지?”라고 재차 물으며 진서연을 비롯해 당시 함께 만났던 김아중의 친구들을 언급했다. 박병은이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는 데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너희 셋이 맨날 돌아 다녔잖아”라고 설명하자, 김아중은 “나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때 박병은은 “내가 홍대에서 내 친구랑 놀이터 앞에서 좌판 했잖아. 은귀걸이. 은귀걸이 내가 줬잖아”라고 말했다. 잊었던 기억이 떠오른 듯 깜짝 놀란 김아중은 “섬뜩해. 무슨 데자뷔처럼”이라며 몸에 소름까지 돋았다.

그러나 김아중은 “좌판, 은귀걸이만 생각나고 오빠가 생각이 안 나”라고 당황했다. 박병은은 “그 오빠가 나야”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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