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국 85개 시공 현장 긴급점검…"구조 안전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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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0월부터 공사 중인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안전에 문제 있는 단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재 공사 중인 LH 공동주택 85개 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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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0월부터 공사 중인 공동주택 85개 지구의 주거동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구조안전에 문제 있는 단지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재 공사 중인 LH 공동주택 85개 지구를 대상으로 했으며, 설계하중과 주요 구조부재인 벽체, 슬래브, 전이보, 전이기둥의 구조안전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검증했다.
신뢰성 확보를 위해 공신력 있는 한국콘크리트학회에서 실시했으며, 점검결과에 대해 국토안전관리원의 감수 절차도 거쳤다.
다만 1개 지구에서 시공 이전인 지하층 벽체에서 구조설계 오류가 확인돼 구조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즉시 설계를 수정·보완했다.
LH는 이와 관련해 "1개 지구의 경우 지하층 벽체 구조설계 오류가 확인됐으나 시공 전 설계변경 조치해 구조안전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됨 수정된 설계도면으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33개 지구의 경우 도서표기 오류 등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으나 구조안전과는 관련이 없어 구조안전성 확보를 위한 추가 조치는 없다.
LH 관계자는 "LH는 지속적으로 설계 및 시공단계 검증을 강화해 공공주택 구조안전을 확보하고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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