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연말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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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위원장은 "고려아연은 창립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회사의 수익을 어려운 이웃 등 지역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과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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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지원·저소득층 청소년 장학사업 등 활용 예정
“회사 수익 지역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이념 실천”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고려아연은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고려아연(010130)은 지난 2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엔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위원장과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2007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성금 총액이 337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엔 누적 성금 300억원을 넘어서 ‘희망 나눔 캠페인 300억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고려아연의 이웃사랑 성금은 기초생계, 교육 자립, 보건 의료 개선 사업 등에 쓰이며 아동과 청소년·노인·위기 가정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 저소득층 청소년의 장학사업과 취약계층 물품 지원 사업, 무료순회 진료사업 등에도 지원된다.
고려아연은 오랜 기간 꾸준한 후원을 통해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후원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고려아연이 올 한해 후원한 기관과 단체들은 80여곳에 달하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온산 제련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 등급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정무경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위원장은 “고려아연은 창립 이후 지난 반세기 동안 회사의 수익을 어려운 이웃 등 지역 사회에 돌려줘야 한다는 기업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연말 이웃사랑 성금이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과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병준 사랑의 열매 회장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고려아연은 나눔으로 하나 돼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사랑의 열매와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기부로 세상을 가치 있게 만드는 고려아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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