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 증권신고서 제출…연초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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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에서는 기상청 뿐만 아니라 해외와 자체 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케이웨더만의 전문 예보관과 인공지능(AI)의 분석을 활용한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민간예보 등 맞춤 기상데이터로 생산해, 400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에게 제공하여 '날씨경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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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날씨 빅데이터플랫폼기업 케이웨더가 22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케이웨더는 국내 최대 민간 기상기업이다. 국내 유일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민간예보를 비롯한 맞춤기상데이터를 제공하는 '기상 빅데이터플랫폼'과, 실내 날씨라고 할 수 있는 공기질 관리를 위한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의 크게 두 가지 분야로 사업을 전개한다.
기상 빅데이터플랫폼에서는 기상청 뿐만 아니라 해외와 자체 관측망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케이웨더만의 전문 예보관과 인공지능(AI)의 분석을 활용한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민간예보 등 맞춤 기상데이터로 생산해, 4000여 개의 다양한 분야의 회원사에게 제공하여 '날씨경영'을 지원한다.
케이웨더만의 전문 예보관과 AI의 분석을 활용한 독자적인 예보 모델을 통해 맞춤형 데이터를 생산해, 4000여 개 회원사에 다양한 고객의 '날씨경영'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
케이웨더는 미세먼지와 대기오염 등 공기질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인 'Air 365'를 운영한다. 환경부로부터 1등급 인증을 받은 3만여 대의 실외·실내 공기측정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집되는 공기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 가능한 공기 빅데이터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실외와 실내 공기질 상태에 따라서 공간의 유형과 목적에 맞는 최적의 맞춤 제어 알고리즘이 적용된 환기청정기를 통해 고객의 공간을 청정하게 관리한다.
학교, 어린이집,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스터디카페, 병원, 사무실, 공장 등 다양한 민간 고객사로 빠르게 확대하여 2023년 기준 1만여 개의 공간에 케이웨더 공기지능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케이웨더의 지난해 매출은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 4.1%를 기록했다. 상장 후 환기청정기와 공기측정기 제품 판매 확대에 따른 공기데이터와, 소모품과 서비스 매출 증가까지 서로 시너지를 일으키는 검증된 독특한 사업모델을 통해 2025년부터는 16% 이상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케이웨더는 이번 IPO를 통해 총 100만 주를 공모하며 희망 공모가 범위는 4800원~5800원이다. 이에 따른 예상 시가총액은 약 475억원 ~ 575억원이 된다. 2024년 1월 12-18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22~23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김동식 대표이사는 "케이웨더의 날씨 빅데이터플랫폼은 전문성에 기반해 가장 정확한 날씨정보를 제공하며, 플랫폼 기반의 공기지능 환기청정솔루션은 무궁무진할 정도로 다양한 산업과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매출 창출이 가능한 사업모델 위에서 탄탄한 성장을 이루는 데 힘쓰겠다"는 상장 포부를 밝혔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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