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망했는데 분데스 강팀들이 원한다…걸림돌은 완전이적 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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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23)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가 경쟁에 가세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레버쿠젠은 내년 1월에 산초의 영입을 통해 후반기에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 나가길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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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는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22일(한국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23)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라이프치히가 경쟁에 가세했다”라고 보도했다.
산초는 지난 2021년 도르트문트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는 그의 영입에 7,200만 파운드(약 1,200억 원)를 투자하면서 그를 차세대 에이스로 낙점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따. 산초는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다. 도르트문트에서 보여줬던 돌파력과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시즌에는 5골 3도움에 그쳤다.
올시즌 전망도 어두웠다. 주전 경쟁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많았다. 큰 문제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선발 출전 기회는 단 한번도 주어지지 않았다.
결국 불만이 폭발했다. 산초는 “난 이번 주 훈련을 매우 잘 수행했다. 난 이번 경기에 제외된 것은 다른 이유가 있다고 믿는다”라며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공개적으로 저격했다.
중징계를 피해가지 못했다. 맨유는 산초를 1군 훈련에서 제외했다. 텐 하흐 감독은 산초가 사과를 하지 않을 경우 선수단에 복귀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내년 1월에 맨유를 떠나는 것은 기정사실에 가깝다. 맨유는 연봉 총액을 낮추고 새로운 선수 영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산초를 방출 명단에 올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산초를 원하는 팀은 많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레버쿠젠은 내년 1월에 산초의 영입을 통해 후반기에도 상위권 경쟁을 이어 나가길 원하고 있다.
산초의 분데스리가 복귀 가능성은 충분하다. ‘피챠헤스’는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슈투트가르트, 레버쿠젠은 상위 5개 팀에 속한다. 꾸준한 출전과 우승을 원하는 산초의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전했다.
완전 이적 조항이 걸림돌로 떠올랐다. 맨유는 산초의 완전 매각을 원하고 있다. 완전 매각이 어렵다면 임대 계약에 의무적인 완전 이적 조항을 삽입하는 것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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